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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저자·독자가 만나는 오프라인 문화공간 ‘북파크’ 눈길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0-16 10:03 KRD2
#인터파크도서 #북파크 #명동 #문화공간 #독서문화촉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최근 서울 명동에 책에 특화된 문화공간 ‘북파크’가 문을 열었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 10일 명동성당 내 복합문화시설 1989 내에 책·저자·독자가 만나는 오프라인 문화공간 ‘북파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북파크(전용면적 424.80㎡, 약 130평 규모)는 도서대여 및 현장수령이 가능한 곳으로 음반∙스타숍, 카페테리아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력 카테고리는 여행전문서적, 문학, 경제경영, 자기계발, 종교, 어린이 등으로 구성,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현재 2만권 이상의 도서를 보유했다.

NSP통신-인터파크도서 명동 북파크 내부 모습 (인터파크도서 제공)
인터파크도서 명동 ‘북파크’ 내부 모습 (인터파크도서 제공)

메인 공간은 ‘도서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파크 회원일 경우 북파크 매장이 보유하고 있는 새 책을 2000원에 빌릴 수 있다. 도서 가격에 따라 권당 3000원~1만3000원의 보증금을 지불하며 1회 최대 5권, 1주간 대여가 가능하다.(비회원 기본 대여료 3000원, 보증금 권당 5000원~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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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도서는 1주일 내 반납시 보증금 전액을 반환하며, 2권 이상 대여 후 반납하면 북파크 내 카페테리아 커피 음료권 1매를 증정한다. 기존 대여에 대한 완료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대여는 불가능하며, 책이 훼손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밖에 인터파크도서에서 구입한 도서를 북파크를 통해 직접 받는 현장수령도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웹 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통한 모바일앱(금주 내 오픈)을 통해 구매한 책 또한 수령할 수 있다.

채성현 인터파크도서 점장은 “공공도서관, 일반 책 대여점과 달리 베스트셀러 및 카테고리 별 다양한 인기 도서를 깨끗한 새 책으로 빌려 읽을 수 있다”며 “단순히 책을 대여하는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많은 독자가 도심 속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어 장기적으로 독서문화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26일까지 명동성당 1898 광장에서 새로운 공간 오픈을 알리는 ‘Openinig 1898’ 행사가 열린다. 매일 진행되는 재즈 및 OST콘서트,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인터파크도서는 도서∙음반 바자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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