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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계절 전지훈련 중심지로 '우뚝'···목포·나주·순천 순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10-13 15:09 KRD7
#전라남도

하계 1212팀 21만여 명 유치해 경제효과 214억 원…동계 훈련 2302팀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가 동계 전지훈련에 이어 하계 전지훈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연인원 21만여 명을 유치해 4계절 전천후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확인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남을 찾은 하계 전지훈련팀은 1212개 팀 4만9312명으로 목표 대비 132%를 달성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1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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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지속적인 공공 체육시설 확충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각종 대회, 스토브리그 등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시군별 상위 유치지역은 목포, 나주, 순천, 여수, 강진 순으로 이들 상위 5개 시·군이 전체 전지훈련팀의 74%(16만 명)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야구, 축구, 럭비 순으로 이들 상위 3개 종목이 전체 종목의 45%(9만5000명)를 차지했다.

전남도는 전남도체육회, 동신대와 협력해 추진한 ‘스포츠과학·의료통합 서비스’가 지난 8월 정부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체력 평가와 운동 처방,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전지훈련팀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올 들어 지금까지 전남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총 3514팀, 인원 13만 5780명(연인원 78만6978명)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797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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