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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에이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원과 심은경이 폭소를 유발하는 코믹 커플 연기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측은 7일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완벽 까칠남 차유진(주원 분)과 엉뚱발랄 4차원녀 설내일(심은경 분)의 청소 대소동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 고무장갑, 앞치마로 중무장한 주원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청소기를 들고 전투적으로 청소하는 모습과 그런 주원의 옆에서 자신의 보물들을 사수하려 필사적으로 몸까지 날리며 ‘쓰레기녀’로 등극한 심은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폭소케 한다.

특히 피아노를 치고 지휘를 하던 고운 손으로 청소기와 쓰레기봉투를 든 차유진의 변신은 그 배경에 궁금증을 더해낸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이 청소 대소동은 못말리는 ‘4차원 걸’ 설내일에게 휘말리게 되는 차유진의 초기 증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주원과 심은경이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 연기로 웃음을 폭발시킬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이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게될 클래식 선율은 이 가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원의 변신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내사랑 칸타빌레’는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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