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펄어비스↑·썸에이지↓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성혁이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성혁은 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들었던 문지상을 떠나 보내게 돼 시원섭섭하다. ‘왔다 장보리’로 크나큰 사랑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지상은 한 여자 때문에 인생이 극단적으로 추락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어느 작품보다도 감정 소모량이 많았던 것 같다”며 “연민정에게 복수를 하고 나서도 후련한 느낌보다는 먹먹한 마음이 컸다”라고 자신이 맡아 열연을 보여줬던 인물 캐릭터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성혁은 극 중 이유리(연민정 역)의 옛 연인 문지상으로 분해 역대 악녀 중 최강 캐릭터라는 민정을 향한 살벌한 복수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기며, ‘갓지상’, ‘국민 탄산남’, ‘문사이다’ 등의 애칭을 얻는 등 크게 사랑 받았다.
한편 성혁은 오는 11월 중 첫 방송이 예정된 KBS 일일극 ‘고양이는 있다’의 후속작인 ‘당신만이 내 사랑’에 주인공 이지건 역으로 캐스팅 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