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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솔비가 앤디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솔비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채널 ETN ‘조혜련 김병만 토크쇼’ 출연해 “자상하고 순수하고 어른스러운 앤디 오빠는 결혼 상대로는 최고의 남자”라며 추켜세우고 “녹화가 끝나고 앤디 오빠와 헤어질 때 무척 아쉽고, 집에 가면 싱숭생숭한 마음에 잠을 설칠 때도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지금 당장 사귈 마음은 없다”며 “정이 들어 버리면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방송에 지장을 줄 것 같다”고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솔비는 이날 자신의 핸디캡이 “작은 가슴”이라며 “좀 컷으면 좋겠다” 고 말하는 등 녹화내내 솔직 당당함을 보이며 진행자인 조혜련을 놀라게 했다.

또한 “한 때 잘나가는 연예인 남자친구를 사귄적이 있었으며 그는 자신과의 사귀는 도중에도 당당하게 양다리를 걸쳤다”며 “미안해 하지도 않았다. 정말 순수하게 그를 사랑했기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았었다”고 과거 아픈 연애담도 이야기 했다.

한편 솔비와 앤디는 MBC TV 일요일일요일밤에 ‘우리결혼했어요’ 코너에서 가상 신혼부부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솔비의 이같은 진솔한 이야기는 2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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