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게 ‘환경친화적 자동차(이하 친환경차)’가 받는세제 혜택을 보장하겠다고 해명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께는 기존 고지 드린 가격 그대로 친환경차에 부여되는 세제(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혜택에 해당하는 금액을 당사가 부담하겠다”며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대한 계약 재개 시점은 면밀히 검토해 추후 재공지 드리겠다”고 안내했다.
이어 “사전계약 고객께는 계약하신 해당 영업점에서 당사 보상 방안 및 예상 출고 시점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상세히 안내 드리겠다”며 “저희를 믿고 보상 방안을 기다려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기아차는 박한우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에서 “많은 분들의 질책은 마땅히 저희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며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중단에 따라 문제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