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차량 화재에 대해 서비스센터의 운영시간을 주말을 포함해 24시간으로 확대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리콜 전담 고객센터·전국 서비스센터 24시간 가동
BMW 코리아는 7월 31일부터는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로의 직접 내방 및 고객을 찾아가는 방문 진단 서비스를 고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포함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원활한 예약을 돕기 위해 리콜 전담 고객센터도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한다.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 2주 내 완료 예정
BMW 코리아는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는 리콜 대상 전체 차량 10만6317대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주 내에 안전 진단 서비스를 완료토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안전 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고객이 있는 곳으로 BMW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예약 가능하며 진단 작업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안전 진단 후, 해당 부품 이상 여부가 확인될 경우 바로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필요할 경우 대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안전 진단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될 경우 안전 진단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며 해당 차량이 리콜 전에 EGR 모듈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동급 신차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리콜 전담 고객센터 및 서비스센터 24시간 가동으로 안전진단을 2주 안에 완료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부품수급에 총력을 다 해 안전진단에 이어 진행되는 리콜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전사가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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