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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국내은행들의 위기상황 직면시 충격을 줄일 비상계획 마련을 추진 중에 있지 않다고 16일 밝혔다.
매일경제는 16일 조간 1면의 ‘은행 파산대비 시나리오 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이 국내 은행들에게 최악의 사태로 파산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사전 유언장 형식의 '정리의향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은은 “현재 국내은행들의 위기상황 직면시 충격을 줄일 비상계획 마련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기사내용 가운데 15일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정리의향서’ 작성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은 한국은행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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