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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 이하 액토즈)가 8일 전기아이피의 저작권 가압류와 관련 “근거없는 가압류를 남발하고 있다”며 “해당 가압류 결정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위메이드도 공식 입장을 내놨다.
위메이드는 “액토즈의 변명이 모두 다 허위지만 굳이 반박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며 “우리는 법원의 판결로 이야기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위메이드는 “우리 IP(지식재산권)를 되찾아 올 것이고, 불법적인 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끝까지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란샤, 샨다를 상대로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이하 ‘ICC’)에 손해배상 등을 구하는 중재를 신청했고(ICC CASE NO. 22820/PTA), 그 후 전기아이피를 신청인으로, 액토즈를 피신청인으로 추가했다. 2020년 6월 24일 ICC 중재판정부는 손해배상 책임 존부에 관한 중간 판정을 했다. 이후 손해배상액 산정에 관한 2단계 중재가 시작돼 진행중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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