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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최저임금‧52시간제 내부 보고서는 한은의 공식 견해가 아리라고 해명했다.
조선일보은 17일자 ‘한은 내부보고서 최저임금‧52시간제 여파, 작년 자영업 폐업률 89%로’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은행이 최근 내부보고서에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제가 노동시장 전반에 어려움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은은 “동 기사에서 언급된 보고서는 대구경북본부의 외부연구용역 보고서로서 2019년 7월 26일 보도 자료로 공개됐으며 현재 당행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있다”며 “본 보고서의 내용은 영남대 교수 2인 등 저자 3인(영남대 전인 교수, 윤정현 교수, 한국은행 배정민 조사역)의 개인의견으로 당행의 공식견해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보고서에서는 고용정책 변화와 일자리 간의 부정적 관계를 단정 짓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보고서에서 폐업률이 상승했다는 점을 기술하고 있으나 이를 기사제목과 같이 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의 결과로 해석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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