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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SC제일은행이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이하 SC)그룹이 SC제일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경제신문은 28일자 'SC제일銀 구조조정 추진, 脫한국 사전 작업 나섰나’ 제하의 기사에서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SC그룹은 전 세계 60여개국의 계열사 사업을 점검한 결과 그룹 내 매출 비중이 급감한 SC제일은행의 인력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SC그룹은 최근 금융감독원에도 그룹 차원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SC제일은행의 구조조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C제일은행은 “본사에 전달받은 내용은 없다”며 “구조조정 및 대규모 감원, 나아가 한국 철수 가능성과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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