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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세대출보증료, 신용등급 낮으면 부담 증가 논란’ 보도 사실과 달라

NSP통신, 맹지선 기자, 2018-08-16 16: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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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전세대출보증료, 신용등급 낮으면 부담 증가 논란’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아주경제는 16일 ‘전세대출 보증료 신용등급 따라 달라질 듯’ 제하의 기사에서 “단일 보증료율과 달리 변동 보증료율이 적용되면 차주의 신용등급과 소득에 따라 보증료 부담이 달라지게 돼 신용등급이 낮으면 보증료 부담이 커지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HUG는 “현재 단일 보증료율을 적용하는 전월세 보증상품에 변동보증료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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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HUG는 ‘전월세 보증시장 환경분석 및 사전 위험관리 방안 연구’ 용역의 입찰공고를 실시했으며 동 연구용역의 제안요청서상에 ‘주택시장 및 금리변화 등 변동성 측정, 영향분석과 금융비용부담률, 신용등급(취약차주) 제한 등 금융권 관리기법 도입 및 변동 보증료율 적용가능성 등 검토’ 과제가 포함돼 있지만 ‘변동 보증료율 적용가능성’은 안정적인 보증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 중 하나의 예로서 연구 차원의 검토 과제(제안요청)에 불과하며 확정된 제안내용(과업 내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관련 기사로 인해 HUG가 전월세 보증상품에 변동보증료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거나 이에 따라 국민 부담이 증가하는 등 공적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오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며 관련기사의 내용은 현재까지 전혀 확정되지 않은 내용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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