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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벤츠차량 결함 美리콜 파악 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1-08 16: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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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벤츠 E클래스 차량 (벤츠 코리아)
벤츠 E클래스 차량 (벤츠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벤츠 차량의 연료계통 이상 현상 리콜 발표 직 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고 오는 18일부터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시사저널은 11월7일자 ‘벤츠, 한국 소비자 핫바지 취급’제하의 ‘E클래스 결함 한국선 리콜 안해…미국선 당국 보고 후 리콜’ 부제 아래의 기사에서 “벤츠 E클래스에서 전기 배선 제작 결함에 따른 엔진 꺼짐 가능성이 발견됐음에도 미국 시장과 달리 국내 시장에선 리콜 등 대처에 나서지 않고 있는 탓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동지는 “7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벤츠가 올해 6월 미국에 출시한 중형 세단 2017 E300과 E300 4MATIC에서 배선 뭉치 제작 결함으로 인한 엔진 꺼짐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벤츠는 해당 문제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올해 7월 해당 결함을 인지했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보고했다. 반면 국내 자동차 리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문제를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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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토부는 “​국토교통부(자동차안전연구원)는 10월 24일 미국의 리콜 발표 직후 이 사실을 파악했고, 벤츠코리아측은 해당사항에 대한 국내 영향성에 대해 조사한 후, 11월 4일 국내의 해당차량 총 6개 모델 1371대에 대한 시정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11월 18일부터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반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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