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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만 박희태 의장 비서관, ‘라미드그룹 돈 수억원 유입 언론보도 오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1-28 12: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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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정만 박희태 국회의장 정책수석 비서관은 ‘전당대회 때 박희태 캠프 계좌에 문병욱 회장 돈 수억원 유입’ 조선일보 28일자 보도는 오보이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정만 정책수석은 “본인은 라미드그룹(옛 썬앤문 그룹) 문병욱 회장의 얼굴도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며 단돈 10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조 정책수석은 “특히 본인 소유 계좌는 월급 통장인 농협 계좌 하나뿐이며 일체의 돈을 계좌로 받은 사실이 없으며 어떤 계좌에서 얼마를 받았고 얼마를 인출했다는 것인지 밝혀 주길 바란다”고 강하게 28일자 조선일보 보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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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 정책수석은 전당대회 때 박희태 캠프 계좌에 문병욱 회장 돈 수억원 유입 언론보도와 관련해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 기사이며 아닌 밤중에 홍두깨다”며 “조선일보 기사는 명백한 오보이며, 이에 대하여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곧바로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일보는 28일자 기사에서 “검찰은 전당대회 때 박 후보 캠프에서 자금을 담당했던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의 예금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문 회장의 돈 수억원이 조 비서관 계좌로 유입됐고, 조 비서관이 이 가운데 수천만원을 전당대회 직전에 인출해 사용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7일 서울 강남의 라미드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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