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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여성 대리 기사분을 배려하기 위해 아파트 지하 주자창 입구에서 대리 기사를 돌려보내고 직접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 했다가 이를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김완규 고양시의원이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신중하지 못한 처신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당분간 의정 활동을 접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정발산동 인근에서 지인들과 저녁식사를 겸한 음주가 있었고 대리운전을 해서 집까지 잘 도착했으나 여자 대리 기사분이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혼자 지하에서 올라오는 것이 안타까워 배려 차원에서 돌려보내고 직접 주차장에 주차한 것이 이런 결과를 낼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집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인데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집으로 찾아온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음주 상태를 측정했는데 0.125%가 나왔다”며 “정말 신중하지 못한 저의 처신에 대해 깊게 반성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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