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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정책위의장직을 내려놓겠다. 집권 여당 원내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자 한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책위의장직을 내려놓겠다며 “앞으로 여당의 정책을 담당했던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경제를 살피고 국가 미래와 민생을 챙겨나가는 국정운영을 위해 주어진 환경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새누리당이 건강하고 역량 있는 전통 보수정당으로 거듭나서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그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국민들과 당원 여러분들께 송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정진석 원내대표 또한 사퇴 결정을 내렸다. 그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려고 한다”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으면서 마음 고생 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무릎 꿇고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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