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Next-Gen Ford Ranger)의 랩터(Raptor)를 출시한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흔들림 없는 성능을 보여주는 레인저 랩터는 특히 험로 주행 상황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퍼포먼스 픽업트럭이다.
고강도 프레임을 바탕으로 제작된 레인저 랩터는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차체에 즉각적으로 파워를 전달해 거친 오프로드환경에서도 거침없는 주행력을 보여준다. 랩터의 연비는 9.0km/L (복합연비 기준)이며 최고 출력 210마력과 51kg∙m의 최대 토크를 실현한다.
주행 모드는 총 7가지로, 온로드를 위한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슬리퍼리(Slippery)와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바하(Baja), 락 크롤(Rock Crawl), 샌드(Sand), 머드·러츠(Mud/Ruts)가 있다.
특히 바하 모드와 락 크롤 모드는 랩터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더욱 높여주는 특화된 주행모드로, 바하 모드는 오프로드 고속 주행용, 락 크롤 모드는 바위 등으로 이루어진 심한 경사 환경에서 선택된다.
이러한 랩터의 다양한 주행모드는 지형 및 도로 상황에 맞는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셀렉터블 드라이브 모드(Selectable Drive Mode) 다이얼을 통해 손 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오프로드 주행 시 유용한 리어 디퍼렌셜 락킹(Rear Differential Locking) 기능과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패들 시프터를 활용해 운전자 중심의 주행을 완성시킨다. 더불어 폭스 쇼크 업소버(Fox Shock Absorber) 서스펜션을 탑재해 더욱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한다.
특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영하 50℃와 영상 50℃의 극한의 기후, 5000m의 고공∙고도 테스트, 550만km의 장거리 주행 및 내구성 테스트 등, 130개국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 지형 조건에서 진행된 극강의 주행 테스트와, 5000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더욱 소비자 중심적인 모델로 재탄생했다.
한편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는 5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7990만 원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