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 제조 와이너리 꼰타디 까스탈디(Contadi Castaldi)의 와인 2종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꼰타디 까스탈디 ▲브뤼(Brut)와 ▲사텐(Saten)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로제(Rose)와 ▲브뤼 두카티 레이스(Brut Ducati Race)로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1980년 후반 설립된 ‘꼰타디 까스탈디(Contadi Castaldi)’는 이탈리아의 전통 방식의 스파클링 와인 산지인 프란치아코르타(Franciacorta)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다.
꼰타디 까스탈디 와인의 가장 큰 특징은 품질로 이를 위해 생산과정 중 스파클링 와인을 조금씩 돌려서 찌꺼기를 내리는 과정인 리들링(Riddling)을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수작업으로 하는 리들링은 직접 침전물의 상태를 확인한 후 각 와인 상태에 맞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오랜 기간 동안 와인이 좋은 품질을 유지한다.
꼰타디 까스탈디 로제(Contadi Castaldi Rose)는 코랄 핑크 빛이 아름답게 반짝이며 정교한 거품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야생 딸기, 장미, 사과, 열대 과일향이 화려하다.
꼰타디 까스탈디 브뤼 두카티 레이스(Contadi Castaldi Brut Ducati Race)는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 코르세(DucatiCorse)’와 협업해 생산하는 와인이다. 꼰타디 까스탈디는 두카티 코르세의 공식 와인 파트너로, 2017년 두 CEO와 꼰타디 까스탈디의 수석 와인 메이커가 80가지 원액에서 3가지 품종을 블렌딩해 제조했다. 감귤류, 유자, 파인애플, 배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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