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Mercedes-Maybach EQS SUV)’를 17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와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는 마이바흐의 독보적 럭셔리함이 EQS SUV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되어 전기 모빌리티 시대에 수준 높은 럭셔리를 재정의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680 SUV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고급스럽고 세심한 외관 디자인,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안락한 실내 공간에 더해 최대 출력 484kW와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럭셔리 전기 SUV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이 밖에도, 뒷좌석 탑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MAYBACH drive programme), 일등석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Executive seat) 및 쇼퍼 패키지(Chauffeur Package) 등 고급 편의사양 대거 탑재해 차원이 다른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최상의 안락함을 자랑하는 마이바흐 전용 주행 모드 및 럭셔리한 편의사양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AIRMATIC air suspension)이 탑재돼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주행 속도에 따라 전고가 최대 35mm까지 높아지며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민첩한 차체 조작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에코(ECO), 스포츠(SPORT), 오프로드(OFFROAD), 인디비주얼(INDIVIDUAL) 주행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적용돼 주행 모드에 따라 모터, ESP®,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
마이바흐 EQS SUV에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MAYBACH drive programme)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컴포트(COMFORT) 주행 모드를 대체하는 모드로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해 마이바흐가 자랑하는 최상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에는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대형 헤파(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ENERGIZING AIR CONTROL PLUS)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과 15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부메스터®(Burmester®)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탑승객의 취향에 따라 감각적인 향을 선사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AIR BALANCE Package)가 탑재돼 최고급 럭셔리 전기 SUV에 걸맞는 차별화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에어 밸런스 패키지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를 위해 특별히 조향된 No.12 무드 에보니(No.12 MOOD Ebony)를 제공해 특별하고 극적인 분위기를 배가한다.
한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에 들어가는 여러 부품과 소재들은 재활용 알루미늄 등 자원을 절약하는 원료로 제작됐으며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EQS SUV와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탄소 중립적으로(net carbon-neutral) 생산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