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프리미엄 캐주얼 라인 ‘유니스(UNIS)’를 출시했다.
에잇세컨즈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취향의 확장과 함께 캐주얼한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 젠더리스 상품을 선보였다.
유니스는 ‘하나의, 연결된’이라는 유니섹스(Unisex)의 뜻이고, 유니버시티, 유니폼 등의 사전적 의미를 더해 명명됐다.
특히 에잇세컨즈는 취향의 파편화 현상을 고려해 주력 아이템과 시즌 아이템을 토대로, 그래픽 스토리를 담아 젠더리스 감성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실용성에 기반한 맨투맨, 후디, 티셔츠, 데님, 스웻팬츠 등의 코어 아이템, 바서티 재킷, 레더 점퍼, 카고 스커트/팬츠 등 트렌디한 스타일의 시즌 아이템을 내놨다.
또 시즌별로 그래픽 스토리를 개발해 에잇세컨즈만의 차별화된 감성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유니스 라인은 재킷이 9만원대, 맨투맨/후디/스웻셔츠/팬츠/스커트 등은 5만원대다.
박동일 에잇세컨즈 여성복 팀장은 “젠지 세대는 성별을 초월, 다양한 취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받아드리는 문화적 특성이 존재한다”며 “고객 선호의 파편화 현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젠더리스 실루엣과 프리미엄 감성을 담은 신규 캐주얼 라인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잇세컨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 8초TV는 11.6만명의 구독자와 함께 예능감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고 친숙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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