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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뚜기가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해, 프리미엄 라면 ‘죽장연 빠개장면’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죽장연은 포항 죽장면 상사리 마을 주민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재료로 직접 장을 만드는 프리미엄 된장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죽장연 빠개장면은 재래식 빠개장, 새우젓, 바지락을 넣어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청양고추, 양파, 마늘 넣어 매콤한 맛을 더했다. 홍성산 냉이를 사용해 향긋함을 더했고, 면은 쌀가루가 20% 첨가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빠개장’이란 말 그대로 메주를 빠개서 찐보리와 고추씨를 넣어 발효시킨 장으로 죽장연 된장 특유의 감칠맛에 찐보리가 된장 염도를 낮추고, 고추씨는 매콤한 맛을 더해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국물 맛을 낸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기존과 차별화된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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