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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뚜기가 기존 X.O. 물만두를 리뉴얼한 ‘X.O. 장단콩 물만두’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만두소에 들어가는 두부를 장단콩 두부로 변경한 것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이 배수가 원활한 토양과 서늘한 기후 등 콩 생육에 적합한 환경에서 재배됐다는 점에 주목, 장단콩 두부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인 X.O. 장단콩 물만두는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와 국내산 돼지고기, 양배추, 양파, 부추, 대파 등이 어우러져 담백하다.
또 진공상태에서 만두피를 만드는 유수진공반죽법을 적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만두피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열리는 ‘제26회 파주 장단콩 축제’에 참가해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파주 장단콩을 사용한 X.O. 장단콩 물만두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 품질 면에서 뛰어난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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