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최근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집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기존 커피전문점의 메뉴에 준하는 다양한 풍미의 인스턴트 커피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2011년 출시 이후 국내 대표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자리매김한 맥심 카누(Maxim KANU)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서식품은 따뜻한 커피가 잘 울리는 계절인 겨울을 맞이해 신제품 '맥심 카누 돌체라떼',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 2종을 지난 2일 출시했다.
카누 돌체라떼는 연유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꽃향기와 과일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100% 사용해 미디엄 로스팅한 후 연유 파우더와 라떼 크리머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제품으로, 커피 전문점의 연유라떼 못지 않은 조화로움과 완성도 높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민트초코라떼는 기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달콤한 초콜릿과 청량하고 상쾌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페퍼민트 추출물과 코코아, 라떼 크리머가 어우러져 따뜻하게는 물론 얼음과 함께 차갑게 즐겨도 좋다. 신제품 2종 모두 민트와 초콜릿, 연유 등 제품의 주요 특성을 반영한 심플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살렸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맥심 카누는 기존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 카누 디카페인 라떼,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등을 포함해 총 8종의 라떼 제품을 갖추게 됐다.
맥심 카누는 2000년대에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카누는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카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를 다크 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을 즐길 수 있다. 또 카누 마일드 로스트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와인 향미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 2종도 있다.
동서식품은 업계 1위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커피 한 잔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카누 라떼,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카누 스프링 블렌드, 카누 아이스 블렌드, 카누 윈터 블렌드 등 시즌 한정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오고 있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의 커피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보다 풍성한 커피 한 잔의 경험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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