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 1구 모델을 6일 새롭게 출시한다.
작년 10월 2구 모델로 첫 선을 보인 더 플레이트는 별도 설치가 필요 없고 이동이 간편하며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갖춰 밀레니얼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홈쿠킹’이 트렌드로 자리잡아 출시 후 현재까지 월 평균 40%가량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기존 2구 모델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로 협소한 주방 공간이나 혼밥을 즐기는 1인 가구 등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화력을 1~10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얼과 ▲잔열 경고 표시, 과열 방지, 어린이 안전 장치, 자동 팬 인지와 같은 유용한 안전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또 이 제품은 일체감 있게 디자인된 전용 용기(팬)도 함께 출시된다. 전용 용기는 인덕션 본체에 고정되는 구조로 조리 중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아 안전하며, 용기 앞부분에는 조리된 음식을 타지 않게 보온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삼성 더 플레이트 1구 모델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만원이다. 전용 용기는 출고가 10만원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1구 포터블 인덕션 출시로 1~2구 포터블 인덕션, 1구·3구 빌트인·프리스탠딩 타입의 인덕션에 이르기까지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집에서 요리나 모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조리 경험을 전달해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가전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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