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NK가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가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 해 5월 국내 상장한 SNK인터랙티브는 네오지오 미니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였던 조이트론을 이번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하고,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는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는 네오지오 CD컨트롤러의 수려한 곡면을 모티브로 하여 다른 스틱들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TV로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솔모드와 PC에서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이스틱 2가지 모드를 장착하여 유저들의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는 HDMI 포트를 통해 대형 TV에 연결할 수 있는데 내장된 게임은 20개다. 뿐만 아니라 내장된 게임 외에 추가 게임들은 SNK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현재는 US버전과 일본버전이 있다. 국내에는 일본 버전을 기본으로 해서 패키지 및 메뉴얼 등을 한글화 시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출시 버전에는 화면상 한글 메뉴가 별도로 지원된다.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의 국내 정발 공식판매가는 17만8000원 (부가세포함)이다. 본체를 감싸는 실리콘 커버는 블랙, 옐로우, 레드 3가지 색상이며 공식판매가는 3만9800원이다. 기존 네오지오 미니 게임패드는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와도 호환되며 공식판매가는 2만9800원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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