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3세대 BMW 뉴 1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1시리즈는 모델 최초로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과 BMW 고유의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되는 BMW 뉴 1시리즈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디자인 옵션에 따라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과 ▲뉴 118d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등 4종이 제공된다.
특히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 장치가 추가되어 개성을 더욱 살린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은 BMW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만 판매하는 ‘BMW 샵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된다.
뉴 1시리즈는 BMW의 효율적인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50마력, 175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35.69kg.m을 발휘하며 엔진에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8.4초, 최고 속도는 214km/h이며, 복합 연비는 14.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3g/km다.
한편 BMW 1시리즈는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모델로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또 BMW i3s에서 선보인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를 BMW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적용해 빠르고 민감하게 휠 슬립을 제어하며 DSC와의 연계를 통해 전륜구동 차량의 특성인 언더스티어를 최대한 억제한다.
이와 함께 BMW 퍼포먼스 컨트롤과 결합해 차량이 미끄러지기 전에 적절한 제동을 가함으로써 더욱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BMW 뉴 1시리즈의 가격은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 4030만원, 뉴 118d 스포츠 4280만원, 뉴 118d M 스포츠 4640만원, BMW 샵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되는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 4940만원이다(VAT 포함).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