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PC 신제품 갤럭시 북 플렉스(Galaxy Book Flex)와 갤럭시 북 이온(Galaxy Book Ion)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시기는 13일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하며 공식 출시일은 20일이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 구매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버즈, UFS 카드 256GB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플렉스 S펜 지원·360도 회전 디스플레이 강점 =갤럭시 북 플렉스는 가속도와 자이로 센서가 탑재된 S펜을 내장해 갤럭시 노트10에서 선보인 제스처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만 제공하던 S펜 그림 공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펜업(PENUP) 커뮤니티 참여도 가능하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 뿐 아니라 태블릿의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직선을 강조한 간결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 측면에는 다이아컷(Dia-cut) 공법으로 견고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갤럭시 북 플렉스 인텔 코어 i5, i7 프로세서 모델에는 그래픽 성능이 대폭 강화된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Intel Iris Plus Graphics)을 탑재해 원활한 그래픽 작업이 가능하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39.6cm, 33.7cm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로열 블루, 로열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75만8000원~292만9000원이다.
◆갤럭시 북 이온 초경량으로 휴대성 강점 =갤럭시 북 이온은 휴대성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33.7cm 모델은 12.9mm의 얇은 두께에 970g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또 제품에 적용된 아우라 실버 색상은 주변 빛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선사하며, 힌지에는 블루 색상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 북 이온 39.6cm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저장장치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추가 장착이 가능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이온은 39.6cm, 33.7cm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아우라 실버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47만7000천원~259만5000원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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