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항노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비진클리닉(대표원장 염윤석)이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미생물 유래의 베타글루칸이 사용된 버섯 배양 자연보습제 ‘자심수(自蕈水)’를 출시했다.
비진클리닉 측에 따르면 자심수는 기능성 화장품에 의약품의 전문적 치료 기능을 더해 피부과 의사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한 ‘닥터브랜드’ 화장품의 홍수 속에서 눈에 뛰는 제품으로 보습력을 강화시켜 주는 히알루론산보다 20% 이상 높은 보습력을 가진 베타글루칸(β-Glucan)이 주원료로 사용됐다.또 알코올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천연의 분자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은 곡물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성 베타글로칸과 버섯이나 효모의 미생물에서 분리해 생산하는 미생물 유래의 배타글루칸이 있는데 자심수에는 후자가 사용됐다.
버진클리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자심수는 공기의 접촉 없이 진공 밀폐 방식으로 1회용 용기에 담아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앰플이다”며 “피부활성화에 필주인 상피세포 성장인자의 생성을 돕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 각질층에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오랜시간 보습을 지킴으로서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시켜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생물 유래의 베타글루칸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관련하는 림프구와 백혈구를 증식시키는 인자의 분비를 도와 면역계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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