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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가격, 4760·5360만원 신형 S60 공식 출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8-27 08:41 KRD7
#볼보자동차 #신형 S60 #가격

254마력 T5 가솔린 엔진·8단 자동변속기 조합··8년 만에 풀체인지된 3세대

NSP통신-S60 내부 (볼보자동차)
S60 내부 (볼보자동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자동차)가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스웨디시 다이내믹, 신형 S6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뉴 제네레이션 공략을 위해 개발된 볼보의 전략모델로 1978년 ‘갤럭시 프로젝트’라는 명칭과 함께 약 14년의 기간 동안 스웨덴 제조업 역사상 가장 큰 투자로 개발된 850을 모태로 한다.

새로운 볼보의 탄생을 알린 850은 엔진을 가로로 배치한 전륜구동 모델로 새로운 차원의 성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1991년 출시 이후 5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36만522 대(에스테이트 포함)가 판매돼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세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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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새로운 모델명 체계에 따라 1996년 S70, 2000년 1세대 S60, 2010년 2세대로 진화하면서 매 세대마다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왔고 3세대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특히 ▲현대적인 감성의 다이내믹 디자인과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정립하는 감성품질과 편의사양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 동급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럭셔리 패키지 조합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출시 모델은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섀시와 함께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500-4800(kg·m/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된다.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대표하는 가솔린 엔진으로 가변식 밸브 시스템과 연소제어 시스템, 내부 마찰을 통해 출력 손실을 줄여주는 기술 등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S60의 터보차저는 더 많은 공기를 밀어낼 수 있도록 설계돼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240km/h, 출발부터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6.5초에 불과하고 여기에 에코(ECO), 컴포트(Comfort), 다이내믹(Dynamic), 개인(Individual) 모드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운전자 성향에 최적화된 주행의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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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S60 외관 (볼보자동차)
S60 외관 (볼보자동차)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모토로 신형 S60의 판매가를 각각 4760만원(모멘텀)과 5360만원(인스크립션)으로 책정했고 이는 인스크립션 국내 사양을 기준으로 미국 시장(5만3640 USD)과 약 10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파격적인 금액이며 여기에 5년 또는 10만 km의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와 주요 소모품의 무상지원까지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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