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기아차(000270)가 상품성을 강화시킨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을 강화하고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 확대하는 한편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했으며 마스터 스페셜 트림 신설 및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탑재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어 디젤 모델 전 트림에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와 함께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각종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을 동결하며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테일게이트에 속도조절기능을 탑재해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쏘렌토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인기트림인 마스터 트림에 후석 승객 알림(ROA),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첨단사양을 추가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0년형 쏘렌토의 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럭셔리 2788만원 △프레스티지 2984만원 △노블레스 3215만원 △마스터 3195만원 △마스터 스페셜 3593만원 ▲디젤 2.2 모델이 △럭셔리 2842만원 △프레스티지 3038만원 △노블레스 3269만원 △마스터 3210만원 △마스터 스페셜 3608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프레스티지 2763만원 △노블레스 3043만원 △마스터 스페셜 3318만원이다.
기아차는 “쏘렌토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니즈 분석을 기반으로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 등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했다”며 “2020년형 쏘렌토는 중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맞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20년형 쏘렌토 출시 및 설 명절을 기념해 패밀리 러브 마스터(Family Love Master) 이벤트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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