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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개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2-06 10:04 KRD7
#현대차(005380)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디젤 2.0·2.2·가솔린 2.0터보, 판매가격 2895~3710만원

NSP통신-신형 싼타페 (현대차)
신형 싼타페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현대차(005380)는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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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모던 2895만원~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342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원~3665만원,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원~344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원~371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원~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원~3145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반영했다.

신형 싼타페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의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적용됐으며 특히 무상 서비스의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해 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신형 싼타페에 탑재했다.

이외에도 신형 싼타페는 ▲차량 안에서 전화번호나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급한 메모가 필요할 경우 음성으로 말하면 이를 녹음해주는 ‘음성 메모’ 기능과 ▲문자가 오면 내비게이션 화면에 수신 알림을 해주고 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SMS 읽어주기’ 기능을 비롯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 다양한 IT 사양으로 고객의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 개념 중형 SUV’로, 차량 개발 전반에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적극 반영하며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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