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한국병행수입업협회(이하 KPIA)이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교육장에서 실시한 ‘제 1차 병행수입무역 창업지원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병행수입 창업을 지원하고 국내 병행수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코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병행수입제도가 도입된 1995이후 공식적으로 이뤄진 첫 교육이며 소상공인, 병행수입자, 청년 예비 창업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청 정원의 80%이상이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참석자들 중 절반 가까운 인원이 청년층이라는 점도 눈에 띄었다.
협회관계자는 “교육 신청자의 연령대가 53년생~92년생으로 다양했고, 특히 청년층의 참여가 많아 놀랐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협회도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공약과 관련한 시의에 적극적으로 따르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병행수입무역 창업지원 교육 강의는 공병주 (KPIA 회장)을 비롯한 이호연 (소상공인연합회 연구소장), 형장우(KPIA 법제이사 겸 법무법인 한림 변호사), 최경주 (계명대학교 교수)등 이 맡아 병행수입 창업 준비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승휘(원스탑 관세법인 관세사), 공병범(서영아이엔티 팀장), 박진복 (KPIA부산지부 소속 겸 비주얼쇼크 부장), 원주경 (이베이코리아 차장), 김경일(KPIA대외협력위원회 이사 겸 베니스의 개성상인 대표) 이창구 (KPIA 행정처장) 등 업계 실무자들이 나서 창업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