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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해 판매목표 2만대 G4 렉스턴 테크쇼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25 11:46 KRD7
#쌍용차(003620) #G4 렉스턴 #대형 SUV

판매가격 3350~4510만원·올스타일·하이테크·안전·드라이빙 기능 완벽 검증 공개

NSP통신-테크쇼에 전시된 G4 렉스턴. (쌍용차)
테크쇼에 전시된 G4 렉스턴.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G4 렉스턴 테크쇼를 통해 스타일·하이테크·안전·드라이빙 등에 대한 완벽 검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가격 3350~4510만원의 G4 렉스턴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G4 렉스턴 테크쇼(Tech Show)를 개최했다.

개발을 담당한 각 부문별 임원들이 직접 개발 스토리 및 핵심 강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신차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충실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Premium Authentic SUV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용도성을 갖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웃도어 형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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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올해 국내 판매목표를 2만대로 설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데 G4 렉스턴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보고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NSP통신-테크쇼에 전시된 G4 렉스턴.
테크쇼에 전시된 G4 렉스턴.

◆G4 렉스턴 올 스타일

G4 렉스턴은 페라리를 비롯해 수많은 명차들을 탄생시킨 이탈리아 피닌파리나(Pininfarina)의 풍동시험을 거치는 등 대형 SUV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해 동급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풍절음을 최소화하는 등 뛰어난 정숙성을 체감할 수 있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G4 렉스턴의 스타일링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완벽한 비율에서 얻은 영감과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의 Dignified Motion을 모티브로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디자인 전반에 최고의 균형감을 주는 황금비례(Golden Ratio)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하여 플래그십 SUV만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며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G4 렉스턴은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해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으며,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G4 렉스턴 첨단 하이테크

국내 SUV 최대 9.2인치 HD 스크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Wi-Fi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활용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과 달리 국내 최초로 모든 App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G4 렉스턴은 국내 최초 3D AVM(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을 통해 차량 주변을 더욱 현실감 있게 운전자에게 보여 줌으로 저속 주행이나 주차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9.2인치 대화면을 100% 활용활 수 있도록 고화질(HD) DMB 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운행 중 지역 이동에 따라 주파수가 변경되어도 동일한 방송을 끊김 없이 청취할 수 있도록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변경해 준다.

운행 중 운전자의 시선이 가장 많이 향하는 계기반은 차량과 운전자의 즐거운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7인치 대형 TFT-LCD 클러스터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주행속도와 연계해 역동적인 차선 움직임을 보여 주는 ‘애니메이션 모드’ ▲아날로그 타코미터 형식의 ‘RPM 연계 모드’ ▲심플하게 속도 데이터를 표시해 주는 ‘일반모드’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이 밖에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All door passive entry 기능(2열에서도 도어 개폐 가능)을 적용했으며 ▲스마트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도 높였다.

◆G4 렉스턴 안전기능

G4 렉스턴은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쿼드프레임, 다양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대형 SUV 최초로 KNCAP(신차안전도평가) 1등급(내부 테스트 기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포스코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쿼드프레임에는 1.5GPa급 초고강도 기가스틸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590MPa급 이상 초고강도 강을 세계 최고 수준인 63%로 확대 적용하고 설계 최적화를 통해 강성을 향상시켰다.

또 차체에도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는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고강성 확보와 동시에 경량화에 성공했다.

충돌 시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범퍼를 비롯한 전면부는 보행자상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형 SUV 최초로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가 적용됐으며 ▲LCA(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후측방경고시스템) ▲BSD(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통해 탑승객의 안전을 빈틈없이 책임진다.

◆ G4 렉스턴 드라이빙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주행성능을 Path-making·Extreme·Firm driving으로 정의하고 도강능력, 등판능력, 견인능력 등을 실제로 살펴 볼 수 있는 영상자료와 함께 현장감 있게 설명했다.

이러한 전천후 주행성능은 New e-XDi220 LET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완성됐다.

G4 렉스턴을 위해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엔진은 최고출력 187ps, 최대토크 42.8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2WD 모델 기준 복합 10.5km/ℓ(도심 9.5 / 고속도로 11.9)이다.

쌍용차의 축적된 4WD 기술력이 깃든 G4 렉스턴의 4Tronic_Powered 시스템은 평소 후륜으로 차량을 구동해 승차감과 연비 중심의 운행을 하며, 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_H/L 모드를 선택해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더블위시본, 후륜 어드밴스드 멀티링크 서스펜션 조합을 통해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승차감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직진·코너링 안정성을 발휘한다.

언더보디에는 신규 개발 방진고무를 활용한 10개의 보디마운트(body mount)와 국내 최초 펠트(felt) 소재 휠하우스 커버 등을 통해 노면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함으로 세단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하였다.

한편 쌍용차는 이 날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을 최종 확정하고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Luxury 3350만원 ▲Prime 3620만원 ▲Majesty 3950만원 ▲Heritage 4510만원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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