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워홈의 자회사인 캘리스코가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스타일 멕시칸 브랜드 타코벨은 바비큐 소스로 한국인의 입맛을 겨냥한 멕시칸 스타일 신메뉴 ‘BBQ 카니타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코벨 신메뉴 BBQ 카니타스 3종. (캘리스코 제공)

‘작은 고기’ 혹은 ‘찢어진’이란 뜻을 지닌 카니타스는 돼지고기 어깨 살을 향신료와 함께 오랜 시간 끓인 후 잘게 찢은 고기를 가리킨다. 기념일 등 특별한 날 즐겨 먹는 멕시코의 대표 음식이다.

타코벨에서 선보이는 BBQ 카니타스 신메뉴는 ‘BBQ 카니타스 퀘사디아’, ‘BBQ 카니타스 브리또’, ‘BBQ 카니타스 소프트 스프림 타코’ 등 3종이다. 멕시칸 스타일로 조리한 부드러운 돼지고기 카니타스에 매콤달콤한 바비큐 소스와 고소한 치즈를 더했다.

BBQ 카니타스는 단품 기준 2700원~5300원이며, 사이드메뉴(나쵸칩 또는 멕시칸후라이)와 탄산음료를 함께 제공하는 콤보 메뉴는 6900원~72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달 말까지 BBQ 카니타스 3종 콤보 메뉴와 인기 메뉴 ‘랍스타비스크 수프’를 함께 구매하면 ‘로디드 후라이’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타코벨은 연말연시를 기념해 ‘굿럭 2017 BBQ 팩’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굿럭 2017 BBQ 팩은 ‘BBQ 카니타스 퀘사디아’ 또는 ‘BBQ 카니타스 브리또’와 함께 2016년 베스트 메뉴 ‘수프림 크런치랩’, ‘로디드 후라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격은 탄산음료 2잔을 포함해 1만7000원.

캘리스코 관계자는 “타코벨이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이는 BBQ카니타스 3종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2017년 새로운 베스트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