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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요리부터 청소, 세탁 등 살림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오뚜기 베이킹소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베이킹소다 (오뚜기 제공)

최근 천연 세정제를 사용하는 친환경 살림 열풍으로 천연 세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특히 베이킹소다는 채소와 과일을 세척부터 청소·빨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식초와 함께 부어 배수구를 청소하거나 빨래나 도마를 세척할 때 세정제로 활용하는 등 사용법도 다양하다.

오뚜기가 출시한 베이킹소다는 100% 푸드 그레이드(Food Grade) 원료를 사용,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식품에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베이킹소다를 밀가루의 1~3% 비율로 넣으면 소다 브레드·쿠키·머핀 등을 만들 수 있고 설탕을 녹여 베이킹소다를 약간 넣으면 ‘달고나’라고 부르는 추억의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오렌지즙이나 레몬즙 1컵에 베이킹소다 4분의 1 작은술을 넣으면 소다수도 만들 수 있다. 브런치 메뉴로 인기인 스크램블드에그를 만들 때 계란에 섞으면 부드러우면서도 폭신한 식감이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에서 출시한 베이킹소다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안전하면서 경제적일뿐 아니라 살림에도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베이킹소다는 요리와 살림 솜씨를 두루 업그레이드 시키는 마법의 가루로 살림의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이킹소다란 ‘탄산수소나트륨’으로 흔히 ‘중탄산소다’ 또는 ‘중조’ 라고 한다. 베이킹소다의 주요 기능은 팽창·연마·중화·탈취 등이며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화학 생활 용품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천연 유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베이킹소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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