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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착즙주스시장 진출…‘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출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5-26 10:12 KRD7
#롯데칠성(005300)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착즙주스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착즙주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NSP통신-델몬트 파머스주스바 어셉틱페트 2종 (롯데칠성음료 제공)
델몬트 파머스주스바 어셉틱페트 2종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생과일 그대로의 순수착즙주스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750㎖ 어셉틱 페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농부의 정성과 고집,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긴 신선한 착즙주스’라는 콘셉트로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용량으로 오렌지, 자몽 2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패키지는 한 손으로 쥐기 편한 원통형 스타일로 라벨에는 착즙한 과일의 개수를 넣어 제품에 담긴 과일의 풍부한 영양을 강조했다

오렌지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산 생오렌지 10.3개를 착즙한 주스로 상큼하고 달콤한 오렌지 착즙 95%와 속껍질인 펄프셀(Pulp Cell) 5%가 들어있다. 자몽 제품은 스페인산 생자몽 7.8개를 착즙해 달콤 쌉싸름한 자몽 착즙 95%와 펄프셀 5%가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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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과일 속껍질(펄프셀)이 함유돼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것과 같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외부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어셉틱(Aseptic, 무균충전) 공법으로 생산됐다.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 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냉장 유통하는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적용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였으며 유통기한을 6개월로 늘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출시한 750㎖ 어셉틱 페트 2종 외에도 앞으로 240㎖ 어셉틱 페트 2종 등 총 6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착즙주스 시장은 2013년 196억원에서 2014년 234억원, 지난해 274억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올해 3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할 착즙주스 시장의 저변 확대 및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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