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오는 26일 새로운 전용와인 ‘피에스타’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브리데이는 일반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칠레 레드와인 ‘피에스타스위트(750㎖)’와 이태리 와인 ‘피에스타 모스카토(750㎖)’를 각각 5900원, 8900원에 선보인다.
총 기획 물량은 12만병으로 에브리데이 전 점에서 판매하며 6월 첫 째주부터는 흑석동점, 분당정자점 등 주요 30여개 점포에서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피에스타 스위트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자랑하는 칠레 센트럴 밸리에서 재배한 정통 데일리 와인이다. 칠레 대표품종 까베르네 쇼비뇽으로 만들었으며 상큼한 과일 향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피에스타 모스카토는 이탈리아 안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프라텔리 마르티니 세콘도 루이지 와이너리에서 만든 와인으로 기분 좋은 탄산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에브리데이는 지난해 10월 최초의 전용와인 ‘피에스타’를 5900원에 론칭하며 와인 대중화에 앞장선 바 있으며 이번 2종 출시로 총 3종의 피에스타 와인을 운영하게 됐다.
피에스타(Fiesta)는 스페인어로 파티, 축제 등을 의미하는데 누구나 친숙하게 와인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산뜻한 디자인과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출시한 피에스타는 현재까지 9만병 이상 판매되면서 전체 와인매출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우성 에브리데이 주류 바이어는 “지난해 출시한 피에스타 와인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새로운 피에스타 와인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와인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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