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연어 드레싱 소스인 ‘홀스래디쉬 소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연어는 훈제연어, 횟감, 요리용 생연어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연어용 소스는 단순 1회용 소스나 값비싼 수입품 등이 대부분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좁았다. 이에 오뚜기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한국형 홀스래디쉬 연어 소스를 선보이게 된 것.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 출시되는 오뚜기 홀스래디쉬는 국내 소비자 요구에 맞게 개발된 한국형 소스로 서양 와사비를 3% 사용해 깔끔하게 톡 쏘는 알싸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연어 샐러드, 연어 스테이크, 연어롤 등 각종 연어 요리와 잘 어울리며 2% 화이트와인을 사용해 잡내를 잡아준 것이 특징. 연어뿐만 아니라 생선 및 각종 수산물은 물론 스테이크, 훈제오리 등 육류의 딥핑소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홀스래디쉬(Horseradish)는 ‘서양 와사비’라는 뜻으로 유럽 동남부가 원산지이며 꽃·잎·뿌리·열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뿌리 근경 부분은 고추냉이와 비슷한 매운 맛과 향기가 나며 강판에 갈면 홀스래디쉬 크림이나 소스가 된다. 고추냉이(와사비)와 비슷한 맛이기 때문에 육류, 어패류의 샐러드, 특히 연어 드레싱으로 잘 어울린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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