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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화제약이 새로운 간장질환치료제 ‘헤파멜즈산 3.6g’을 오는 4월 1일 출시한다.
한화제약은 이번 ‘헤파멜즈산 3.6g’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를 해왔다고 전했다. 1포당 5.0g 용량을 3.6g 줄여 순응도를 개선했다.
헤파멜즈산은 100년 전통의 독일 멀츠(Merz)사와 기술제휴로 한화제약이 개발한 오리지널 제품이다. 지난 30년간 전문의에 의해 간 경변, 만성간염 등의 간질환 해독의 보조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을 만큼 약효우수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주원료인 ‘엘-오르니틴-엘-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오르니틴(ornithine)과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으로 분해된다. 오르니틴은 Urea cycle에 관여해 혈중 NH₃를 신속하게 요소로 전환시켜준다. 아스파르트산은 TCA cycle에 작용해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과 함께 간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기여한다.
한화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랜 기간 간 질환 전문의에 의해 처방되고 있는 헤파멜즈산은 이번에 복용 순응도를 크게 개선해 기존 제품의 약점을 극복하고 100억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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