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이마트, 정월대보름 겨냥 ‘피코크 슈퍼푸드 오곡’ 내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2-17 10:00 KRD7
#이마트(139480) #정월대보름 #피코크 슈퍼푸드 오곡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는 정월대보름(2.22)을 맞아 오곡밥을 간편하게 지어 먹을 수 있는 ‘피코크 슈퍼푸드 오곡’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새해를 시작하는 첫 달에 그 해의 운세를 점치고 한 해 동안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는 전통 명절이다. 이마트는 정월대보름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손쉽게 오곡밥과 함께 슈퍼푸드를 즐길 수 있는 피코크 슈퍼푸드 오곡을 선보인 것.

이마트가 이번 대보름에 대표 상품으로 처음 선보이는 피코크 슈퍼푸드 오곡은 이마트와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식품연구실이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 1회분의 소포장 패키지(30g)를 2~3인분 쌀에 바로 넣기만 하면 오곡밥을 만들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NSP통신-이마트 피코크 슈퍼푸드 오곡 (이마트 제공)
이마트 '피코크 슈퍼푸드 오곡' (이마트 제공)

피코크 슈퍼푸드 오곡은 바람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건식세척 방식의 ‘무세미 공정’과 ‘증숙 공정’을 거쳐 조리시 별도로 씻거나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특징.

G03-8236672469

아울러 최신 웰빙 트랜드를 반영해 ‘5가지 컬러푸드 먹기(5 colors a day)’의 콘셉트를 반영했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아씨드’, ‘퀴노아’, ‘아마란스’ 등 다양한 슈퍼 곡물을 포함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조리 편의성을 대폭 높이고 최신 웰빙 트랜드를 반영해 대보름 상품을 개발한 이유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간편식이 확대됨에 따라 요리시간이 길고 까다로운 대보름 관련 상품의 수요가 점점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오곡밥이나 나물, 부럼 등 대보름 관련 상품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2012년에는 밸렌타인데이와 정월대보름이 겹치며 부럼 등 대보름 관련 상품의 매출이 20%나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대보름 당시 행사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D-2과 D-1일이 모두 평일이어서 13%나 매출이 줄었다.

이세우 이마트 건(Dry)식품 팀장은 “우리 전통 명절인 대보름을 활성화하고자 간편 오곡밥 상품을 새로 개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대보름 관련 상품 소비 활성화는 물론 젊은 소비자들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대보름 명절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