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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은 ‘농심 맛짬뽕큰사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봉지면인 농심 맛짬뽕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용기면을 선보이는 것.

농심 '맛짬뽕큰사발' (농심 제공)

농심 맛짬뽕큰사발은 3mm굴곡면에 각종 해물과 야채로 우려낸 국물과 볶음요리의 불맛 등 봉지면의 맛과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건더기 스프와 야채볶음 풍미유도 똑같다.

농심 맛짬뽕큰사발은 진한 고기 육수와 해물이 불맛과 어우러진 얼큰한 국물이 면발에 풍성하게 배어들어 중화풍 고급 짬뽕의 맛을 구현했다.

끓여서 조리하는 봉지면과 달리 뜨거운 물로만 조리하는 용기면의 편리함을 위해 농심만의 제면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한 것이 특징. 농심은 맛짬뽕의 인기비결을 3mm의 굴곡면에 있다고 판단, 용기면에도 이를 적용했다. 조리시간도 4분으로 봉지면보다 1분 단축시켰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105g).

농심 관계자는 “이번 맛짬뽕큰사발 출시로 편의점 용기면의 주 구매층인 젊은 세대들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부터 맛짬뽕을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 수출해 나가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출시된 농심 맛짬뽕은 출시 한 달만에 1000만봉 넘게 판매됐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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