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1월 20일 ‘서피스 프로 4(Surface Pro 4)’의 국내 정식 판매를 앞두고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윈도우 10 기반의 서피스 프로 4는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태블릿이다.
서피스 사용자 중 98%가 지인에게 추천할 만큼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인정받은 서피스는 이전 버전인 서피스 프로3 대비 30% 이상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초경량, 초슬림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서피스 프로4는 12.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PixelSense Display)를 갖췄다.
최신 6세대(스카이레이크) 인텔 Corei5, Core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도 두께는 8.4mm에 불과하다. 배터리 수명은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발열 및 소음이 대폭 개선됐다.
기본 제공되는 서피스 프로 4펜은 1024 압력 감도를 지원해 한층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서피스 프로4의 예약 판매는 G마켓과 옥션 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전문관, 11번가, 하이마트 및 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예약 판매 제품은 모델에 따라 인텔 Corei5 모델은 11월 19일부터, i7 모델은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정식 판매는 오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예약 구매자 선착순 천 명에게는 정가 17만원 상당의 고급 투미(TUMI)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한 6세대 인텔 Core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 구매자에게는 함께 사용하면 데스크탑 PC와 같이 작업할 수 있어 생산성을 더욱 높여주는 서피스 프로4 도킹 스테이션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2만9000원에서 285만9000까지 다양한다. 서피스 프로4용 타입커버 제품은 블랙, 블루, 브라이트 블루 컬러로 17만4000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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