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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오리온은 풍선껌 ‘와우’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이 풍선껌 ‘와우’를 리뉴얼 출시한다. (오리온 제공)

새롭게 선보인 와우는 기존 제품 보다 중량을 10% 늘리고 길이도 1cm 더 길어졌다. 또 오래 씹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유지되도록 맛 지속시간을 두 배 이상 늘리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함께 주 소비층인 10대 청소년층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웹툰 ‘연애혁명’과 협업해 포장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교실 안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웹툰 연애혁명은 초·중·고 학생들의 공감을 얻으며 네이버 목요일 웹툰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이다. 오리온은 이 웹툰의 인기 캐릭터를 30종의 판박이 스티커 껌종이로 제작했다.

아울러 기존 포도∙플럼·요구르트∙소다 맛에 이어 풍선껌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다 맛에 상큼한 베리 맛을 더한 신제품 ‘와우 베리소다’를 내놓으며 풍선껌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주요 소비층인 10대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양을 늘리고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선으로 풍선껌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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