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성우 권희덕, 급환으로 별세…향년 62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3-19 17:20 KRD7
#권희덕 #성우 #별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고(故) 최진실을 일약 스타로 만든 S전자 CF ‘남편은 여자하기 나름이에’의 애교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성우 권희덕이 급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고 권희덕은 1976년 동아방송(DBS) 14기 성우로 데뷔했다. 수천 편에 달하는 TV·라디오 CM과 외화·애니메이션 더빙 등에 참여했다. 헐리우드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먼과 멕 라이언 등의 목소리 더빙을 했다.

1996년 한국방송대상 라디오연기부문 대상을 수상한 고인은 1999년에 자전 에세이집 ‘목소리도 디자인하기 나름이죠’를 출간하기도 했다.

G03-8236672469

유족으로는 구자흥 전 명동예술극장 극장장과 두 아들이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9시 30분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