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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여수시(시장 김충석)는 율촌면지역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식이 지난 15일 율촌초등학교 다목적회관에서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서 율촌산단 입주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 1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욱 율촌면 전 생활체육회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최욱 초대회장은 “율촌지역은 산단 입주 등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초대 협의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단체와 입주기업, 특히 주민들의 뜻을 두루 살펴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역과 기업간 상호발전과 공존공생하는 모범적인 관계를 만들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지역민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의회에는 율촌면청년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율촌면 이장단 등 율촌면 11개 단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최창윤 NSP통신 기자, nsp022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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