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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부광약품이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기석 사내이사와 이제영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기석 신임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온라인팜의 대표로 재직중이며, 온라인팜의 성장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부광약품은 “우 신임대표가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영 신임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를 역임중이고 전략 총괄 책임자인 CSO(Chief Strategy Officer)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을 통해OCI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에 기여를 했다.

부광약품은 “이 신임대표의 전략적 업무 수행 능력이 부광약품의 체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우현 대표는 등기임원직에서 사임했으나 여전히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직을 유지할 예정으로 콘테라파마 등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우현 대표는 “새로운 대표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라며 “OCI그룹은 부광약품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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