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가 신진우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신진우 교수는 현재 카이스트 AI 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며 국제 AI 학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논문을 다수 발표하면서 미국 컴퓨터학회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AI 분야 가장 권위있는 학회인 뉴립스 (NeurIPS)에서 최근 논문수 기준 한국인 최다 및 전세계 연구자들 중 top 10안에 들기도 해 학계 및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유니버스는 신진우 교수측이 Web3 메타버스 분야 글로벌 리딩 컴퍼니가 되고자 하는 원유니버스의 비전과 함께 하고자 조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AI 최고석학 신진우 석좌교수의 이번 합류로 원유니버스 메타버스 플랫폼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에 날개를 달게 됐다.
원유니버스 AI 개발진은 신진우 교수와 함께 챗 GPT로 인해 촉발된 자연어처리(NLP) 분야의 연구 및 공동개발에 집중한다.
원유니버스가 준비중인 AI 기반의 버츄얼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메타 소울메이트의 차세대 챗봇 모델 개발과 연동한다는 계획으로, 챗 GPT3.5 모델을 활용한 차세대 ‘페르소나 챗봇’을 메타 소울메이트에 탑재해 2024년까지 상용화 할 예정이다.
원유니버스 최고 기술 책임자(CTO) 임태현 이사는 “신진우 교수님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며 “메타버스에 필요한 다양한 AI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경쟁에서 원유니버스가 기술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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