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외국계 은행 근무, 미국 보스턴 메사추세츠 주립대 회계학 졸업, 중앙대·고려대 영어강사, 삼성전자 사내 어학강사,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번역작업 등 다양한 경력자인 유학파 FP가 화제다.
언뜻 들으면 잘 나가는 영어강사 경력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한화생명 GFP수원지점의 황일연 매니저(35세, 남).
유학파 영어강사로 성공적인 삶을 걷던 그가 대기업도 외국기업도 아닌 한화생명 FP를 선택한 이유는 ‘고객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라는 것 때문이다.
보험뿐만 아니라 펀드·절세·은퇴 상담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재무설계로 고객의 꿈을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노력만 뒷받침 된다면 평생 직장도 가능한 것도 하나의 이유였다.
FP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컸던 만큼, 황일연 매니저는 작년 한해 동안 벌어들인 수입보험료만 7억원, 월 평균 소득 700만원, 올해 4월 예정된 GFP 연도상 신인상 수상까지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FP 입문 17개월만인 올 3월, 팀원 5명을 관리하는 매니저로 발탁되기도 했다.
황일연 매니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단기목표로 내년에 재무 관련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며, 중장기 목표로 5년뒤 지점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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