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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근, 민주통합당 여성후보 전략공천은 ‘NO’ 가산점15% ‘YES’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1-06 06:35 KRD7
#권보근 #민주통합당 #양천구 #전략공천 #411총선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권보근 양천‘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이 여성후보자에게 주는 가산점 15%는 수용할 수 있으나 가산점에 더해 여성후보자 15% 의무공천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권보근 예비후보는 “정치혁신과 개혁을 논하는 이번 선거에서 여성후보에게 주는 가산점 15%은 당연하나 여기에 더해 지역구 후보자 중 여성후보자 15%를 의무적으로 전략공천 해야 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공정한 경선에서 정치발전이 있는 것이지 공정하지 않는 경선에서 정치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여성후보자 의무공천 15%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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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현재 당의 관보에 정확하게 공천원칙이 발표된 상황이 아니라 무엇이라 단정 할수는 없지만 여성후보자에 대해 가산점도 주고 의무공천도 할당해 준다면 이는 명백히 불공정한 경선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권보근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서울 양천‘갑’지역은 권 예비후보와 함께 여성후보자인 차 영 양천‘갑’지역 위원장이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에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현재 민주통합당은 4·11총선 공천 방식과 관련해 일반국민이 참여해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택하는 국민 참여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245개 지역구중 대략 70%는 국민 참여경선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외 30%는 전략공천을 실시해 정치 신인들을 등용한다는 전략과 국회의원 후보자 중 여성후보자에게 경선시 15%의 가산점 부여와 전체후보자 중 15%는 여성후보자로 선발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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