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임도수 용인시 일자리 정책과장은 일자리 박람회가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일자리를 찾는 자리보다는 이런 공식화된 자리에서 좀 더 쉽게 일자리 채용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정착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고 말했다.
임 과장은 17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저희 관내 기업체에 취업하기 위한 구직자들도 취업이 잘되는 지자체 행사로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다음은 임 과장과 일문 일답.
-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 언제부터 개최했는가
▲ 2010년부터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고 소규모 일자리 박람회는 매월 개최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 기업체 포함해서 총 77개 곳에서 참여하고 있다.
- 박람회가 지난해와 올해 차이점은
지난해 같은 경우 광장에서 했기 때문에 1만여 명이 참여했고 오늘도 3000~4000여 명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행사장을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해 공간이 편안하게 하게끔 박람회와 비숫한 장소를 잡았다.
추가적으로 기업체 섭외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구인, 구직이 될 수 있는 사전 면접도 있었고 또 하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멘토링 부스를 마련했다.
면접과 취업과 구인, 구직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그 이후 취업이 돼 선배로서 멘토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취업 해당 직군에 청년들을 위한 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 장애인 대상 구인업체는
▲지금 10개 장애인 알선 기업체가 참여했다.
사실 많은 기업체가 장애인 의무 고용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과태료를 내면서도 고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할 수 있는 공간, 설비 시설 등 이런 부분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과태료를 내면서도 고용을 못하고 있다. 그런 부분을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참여 독려를 해 기업체가 많이 참여했다.
- 취업 박람회 하면 그날 바로 취업되는 사람은 어느 정도 인가
▲한개 업체당 10명씩 요구하면 보통 50% 한다고 하면 500명이나 플러스 마이너스 되고 또 당일 취업 되는 사람도 있다.
추가로 심층 면접이라든지 이런 분도 있기 때문에 약 한달정도 경과되어야 만 몇 명정도가 채용이 됐다. 이런 통계로 나온다.
- 애로사항에 대해
▲ 당일 면접에서는 됐는데 실질적으로 취업을 통해서 실제로 기업체를 방문해보면 적성에 안맞아서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그게 아쉽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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